킴브럴-오티스,'우리가 이겼다'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6.06.16 11: 24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몸에 맞는 공으로 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스티븐 라이트(32)의 호투에 막히며 안타를 치지 못했다. 볼티모어도 패했다.
김현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할3푼3리에서 3할1푼9리가 됐다. 볼티모어는 보스턴에 4-6으로 패하며 시즌 27패(37승)째를 당했다. 보스턴은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37승(27패)을 수확. 다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공동 1위에 올랐다.
승리를 거둔 보스턴 오티스가 킴브럴과 기뻐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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