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스테파니가 14년지기 장근석이 자신의 등록금을 내줬다고 밝혔다.
스테파니는 1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장근석과의 훈훈한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는 장근석이 등록금을 내줬다는 이야기에 대해 "제가 일이 없었을 때 장근석의 부탁으로 노래 한 곡을 부른 적이 있었는데, 그냥 녹음한 걸 일본에서 발매하고 투어까지 같이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노개런티로 했는데 (장)근석이가 노동으로만 하면 안 된다고 해서
돈을 주는 건 아니고 제가 예대를 다니는데 등록비를 내줬다. 그 후로 더 돈독해졌다"라고 덧붙였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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