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조커는 노동자계급"..어떻게 2016년 재탄생될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6.16 16: 40

전설의 악당 캐릭터 조커는 어떻게 2016년에 새롭게 태어날까. 적어도 그의 문신에는 많은 의미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연출을 맡은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조커에 대해 우리의 세계에서 새로운 많은 것을 창초해내야 했다"라고 말했다. 
"만약 실제로 오늘날 조커가 존재한다면 어떤 모습의 남자일까, 고향은 어디일까, 어떻게 일을 할까, 누가 그에 대해서 알까 등에 대해 고민했다. 마약왕의 이야기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빌런의 삶을 이해하는 좋은 방법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문신이 그를 이해하는 큰 단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타투들은 매우 구체적인 이야기를 갖고 있다. 몸에는 조커의 역사가 있을 것"라며 "결국 사람들은 그 타투를 판독하고 이해할 것이다. 그러나 명백하게 그것들은 논쟁적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조커는 어떻게보면 어느정도 노동자 계급이었다"라며 그를 요즘 실제 세상에서 현실감 있게 그려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DC코믹스의 대표 빌런 캐릭터인 조커,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의 악당들이 등장한다. 오는 8월 4일 국내 개봉. / nyc@osen.co.kr
[사진]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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