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임신한 둘째 아이의 미래에 대한 바람을 언급했다.
미국 매체 US위클리는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각), 둘째를 임신중인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매거진 마리클레르의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남편인 라이언 레이놀즈는 착하고 평범하게 자랐다. 새롭게 태어날 아이도 우리 처럼 평범하게 삶을 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4형제 중 막내로 자랐고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5명의 형제 중 한 명으로 자랐다.
두 사람은 슈퍼스타 커플이고 엄청난 명성을 누리고 있고 그에 따르는 것들에 익숙해져 있지만 18개월된 첫째 딸 제임스에 대한 관심은 피하고 싶어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파파라치들을 전부 해결해버리고 싶지만 우리가 사는 방식 때문에 그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우리는 상관 없지만 우리 아이에 대해서는 다른 문제가 돼 버린다. 우리 딸이 스스로 원하는 대로 살 기회를 갖지도 못할게 된다"고 딸을 지키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지난 2010년 결혼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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