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불 작전을 놓은 건가? 테일러 스위프트의 스캔들에 '구 남친' 캘빈 해리스가 SNS로 행동을 개시했다.
캘빈 해리스는 15일(현지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한나의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리한나는 지난달에 캘빈 해리스가 발표한 '디스 이즈 왓 유 캐임 포'에서 피처링을 맡은 바 있다.
이날 각종 외신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캘빈 해리스와 헤어진 지 2주 만에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영화 '어벤져스' 속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과 해변 키스 데이트 사진까지 찍혀 국내외를 떠들썩하게 했다.
이 소식에 캘빈 해리스는 크게 분노했다. 헤어진 뒤에도 테일러 스위프트에 대한 애정과 존경을 표했던 그이지만 이날 불거진 열애설에 그의 사진을 지우고 트위터 친구맺기까지 끊었다.
이런 가운데 캘빈 해리스가 리한나의 사진을 올려 어떤 의중인지 팬들이 궁금증을 쏟고 있다. 캘빈 해리스와 테일러 스위프트는 15개월의 연애를 마치고 최근 결별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톰 히들스턴, 캘빈 해리스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