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와 페이크를 넘나드는 구성으로 소위 ‘병맛 예능’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Mnet 모큐멘터리 ‘음악의 신’ 시즌2가 내달 7일 종영한다.
‘음악의 신2’ 제작진 측 한 관계자는 최근 OSEN에 “시즌2는 7월7일 10회로 종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반 계획대로 10회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음악의 신2’는 룰라 출신의 프로듀서 이상민과 3년여 만에 성공적으로 방송복귀를 알린 탁재훈을 LTE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로 설정하고, 김가은 백영광 진영 경리 이수민 등이 엔터 직원으로 출연했다.
높은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시청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화제성 면에서 뒤처지지 않았다. 예상할 수 없는 개그와 빠른 속도의 내용 전개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다.
지난 16일 방송된 ‘음악의 신2’ 7회에서는 LTE엔터테인먼트 경리 경리의 주선으로 탁재훈과 최여진이 10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담겼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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