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가 안정환과의 해설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김성주는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능력자들'에서 '축덕'이라고 밝힌 박재정이 "이영표는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해설인 반면, 안정환과 김성주의 해설은 만담 형식이다"라고 말하자 발끈했다.
이어 김성주는 "저희가 만담이 아니라 깊이 있게 해주면 안정환 해설위원 어휘력이..."라며 말을 흐렸다.
결국 직접 재연에 나선 김성주는 "설명을 해줘야 하는데 경기가 잘 안 풀리면 안정환 본인이 감정이입해서 옆에서 한숨을 쉰다"라며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능력자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