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이하 '특별수사')'가 개봉 첫 날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특별수사'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7만 5,34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0만 8,091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신작들을 제치고 다시금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을 정도로 막강한 화력을 과시 중인 '아가씨'를 제친 기록.
이처럼 '특별수사'가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데에는 갑에 대한 을의 통쾌한 반격이 관객들에게 제대로 통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