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가 본격적인 여름을 몰고온다. 작렬하는 여름 태양 아래 씨스타의 신곡이 전국에 울려퍼질 전망이다. 이보다 더 화끈한 여름은 없다.
씨스타의 네 번째 미니 앨범 '몰아애'는 오는 21일 오전 0시에 공개된다. 음원 공개 한 시간 전인 20일 오후 11시에는 네이버 V LIVE 카운트다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씨스타 전야제'가 열린다.
지난해 '쉐이크 잇' 이후 1년 만의 컴백이다. '여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걸그룹이라 올해 역시 빠질 수 없었다. 팬들도 손꼽아 기다리고 있던 '여름 여제들' 씨스타의 귀환이다.
무엇보다 신곡이 시원시원하다. 타이틀곡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은 2014년 여름 메가 히트를 기록한 'Touch My Body'를 만든 블랙아이드필승의 작품이다.
씨스타와 두 번째 협업인데 17일 공개된 티저 영상만 봐도 신이 난다. 흥겨운 리듬에 씨스타의 폭풍 가창력이 더해져 믿고 듣는 '서머송'이 탄생했다.
씨스타는 걸그룹 내 독보적인 섹시 걸그룹이다. 탄탄한 보디 라인에서 나오는 치명적인 섹시미가 이번 신곡에서도 물씬 느껴진다. 네오 오리엔탈리즘을 기조로한 몽환적 분위기가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티저에서 다솜의 등이 노출됐는데 '入我相思門(그리움의 문을 열고 들어서니)'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씨스타 표 파격적인 섹시 퍼포먼스가 예상돼 팬들 모두 달력에 적힌 21일만 쳐다보고 있다.
화끈한 씨스타의 귀환에 가요계가 벌썩 들썩이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아이 라이크 댓' 티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