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넥센 잡고 2연패 탈출'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6.06.17 22: 14

한화가 윌린 로사리오의 연타석 홈런으로 연패를 끊었다. 
한화는 17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홈경기를 8-5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로사리오가 5회 역전 결승 투런 홈런에 이어 8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솔로 홈런까지 터뜨리며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권혁도 3이닝 50구 역투로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패를 끊은 한화는 25승36패1무로 4할대(.410) 승률을 지켰다. 순위는 여전히 10위로 탈꼴찌는 다음 기회로 미뤘다. 넥센은 32승30패1무로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상대전적은 넥센이 한화에 4승3패로 근소한 우위를 이어갔다. 

경기종료 후 한화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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