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윈디시티의 김반장이 모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김반장이 모기를 퇴치하기 위한 특급 작전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반장은 밤새 모기 때문에 잠을 설쳤다. 아침에 일어나서 거울을 보고는 "얼굴은 안 물렸네. 예쁘다"라며 잠시 웃음 지었다.
김반장은 "이 집 주인이 나인지 모기인지 모를 지경"이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모기와의 전쟁을 선포하지 않으면 헌혈하는 수준"이라며 인터뷰 중에도 모기를 잡았다. / besodam@osen.co.kr
[사진] '나혼자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