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상승세를 이어갈 것인가.
한화 우완 투수 윤규진(32)이 청주에서도 6월 기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윤규진은 18일 청주구장에서 치러지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지난해 어깨 클리닉 수술을 받은 윤규진은 4월 중수눕터 시즌을 시작했다. 21경기에서 3승1패3홀드 평균자책점 6.09를 기록 중이다. 구원으로 시즌 시작했지만, 팀 사정상 지난달 21일부터 선발 전환했다.

선발 전환 후 5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6.43을 기록하고 있다. 5이닝 투구가 3번 있었지만 그 이상의 이닝은 소화하지 못했다. 시즌 중 갑작스런 보직 전환으로 볼 개수를 늘리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6월 들어 투구 내용이 안정적이다. 6월 3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4.05. 지난 7일 대전 KIA전에는 5이닝 8탈삼진 1실점 역투로 무려 12년 만에 선발승 감격을 누리기도 했다.
넥센 상대로는 올 시즌 첫 등판이다. 유일하게 아직까지 상대해보지 않은 팀이다. 지난해에는 넥센전에서 6경기에 세이브 2개를 거두면서 평균자책점 1.04로 압도적인 투구를 펼친 바 있다.
넥센에서는 좌완 박종윤이 데뷔 첫 선발등판 기회를 잡았다. 대구고 출신으로 지난 2012년 2라운드 전체 17순위로 넥센에 지명된 박종윤은 1군 통산 11경기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지난 2년간 군복무를 마치고 올해 첫 1군 복귀전이 선발등판이다. 2군 퓨처스리그에서는 4경기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7.24를 기록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