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아리에타 11승’ 컵스에 져 3연패…강정호 대타 삼진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6.18 06: 39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경기 막판 대타 출장했다. 경기는 제이크 아리에타가 호투한 시카고 컵스의 승리였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컵스와의 경기에 9회초 대타로 나섰다. 그러나 삼진에 그쳤고, 시즌 타율은 2할8푼2리에서 2할7푼9리로 하락했다.
그가 투입된 것은 팀이 0-6으로 뒤지고 있던 9회초. 1사 1루에 롭 스케이힐의 대타로 나선 강정호는 저스틴 그림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2B-2S에서 6구째 슬라이더(84마일)를 공략하려 방망이를 냈지만 결과는 헛스윙 삼진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피츠버그는 0-6으로 패했다. 컵스는 1회말 선두 덱스터 파울러의 3루수 방면 내야안타와 좌중간 펜스를 넘긴 맷 시저의 투런홈런으로 앞서 나갔다. 6회말에는 선두 코글란이 외야 좌측으로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2사에 나온 벤 조브리스트의 중전적시타와 앤서니 리조의 볼넷, 알버트 알모라 주니어의 적시 2루타, 하비에르 바에스의 볼넷에 이은 애디슨 러셀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5-0을 만들었다.
그리고 7회말 2사 만루에 알모라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1점을 더 추가한 컵스는 그대로 리드를 지킨 채 경기를 끝냈다. 빅리그 전체 1위인 컵스는 45승 20패가 됐다. 반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 피츠버그는 3연패를 당해 33승 34패가 됐다.
컵스 선발 아리에타는 6이닝 2피안타 11탈삼진 3볼넷 무실점하고 시즌 11승(1패)째를 올려 이 부문 리그 단독 선두로 올랐다. 평균자책점도 1.74로 내렸다. 타선에서는 알모라가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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