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4실점' 이와쿠마, 화끈한 득점 지원 속 6승 달성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6.06.18 10: 59

시애틀 매리너스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35)가 시즌 6승째를 거뒀다.
이와쿠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다소 실점이 많았지만 시애틀 타선은 일찌감치 대량 득점하며 이와쿠마를 도왔다. 시애틀이 8-4로 승리하며 이와쿠마는 시즌 6승(5패)째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은 4.10에서 4.18로 소폭 상승했다.
이와쿠마는 팀이 2-0으로 리드한 1회말 선두타자 무키 베츠에게 좌월 2루타를 맞고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더스틴 페드로이아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후 잰더 보가츠, 데이비드 오티스를 외야수 뜬공으로 막았다. 2회 1사 후에도 재키 블래들리 주니어에게 2루타를 허용했으나 크리스 영을 우익수 뜬공, 트래비스 쇼를 1루수 땅볼로 잡았다.

3회에도 샌디 레온에게 좌전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베츠를 5-4-3 병살타로 솎아냈다. 이어 페드로이아를 삼진 처리했다. 첫 실점은 7-0으로 앞선 4회에 나왔다. 보가츠에게 좌전안타를 맞았고 후속 타자 오티스에게 중월 투런포를 맞고 2실점했다. 그 후 유격수 실책과 안타로 2사 1,3루 위기를 맞았으나 레온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5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이와쿠마는 6회 볼넷, 안타로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브래들리 주니어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한숨 돌렸다. 이어 영을 5-4-3 병살타로 솎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7회에는 2연속 안타, 베츠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 실점했다. 계속된 1사 3루에선 페드로이아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4실점. 보가츠를 1루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이와쿠마는 7이닝 동안 92개의 공을 던지며 4실점했다. 8회말 시작과 함께 데이비드 롤린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시애틀 불펜진은 4점 차의 리드를 지키며 2연승을 달렸다. 이와쿠마는 타선의 화끈한 득점 지원 속에 시즌 6승째를 따냈다. /krsumin@osen.co.kr
[사진] 보스턴=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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