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이하 시빌 워)가 올해 첫 북미 누적 수익 4억달러 돌파작에 등극했다.
17일(현지시간) 데드라인의 보도에 따르면 '시빌 워'는 2016년 첫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4억 달러를 넘긴 영화로 기록됐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 중에서는 '어벤져스', '어벤져스:에이즈 오브 울트론', '아이언맨3'에 이어 네 번째 흥행작에 올라서 있다.
올해 3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들로는 '데드풀', '정글북', '주토피아',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등이 있다. 또한 지난 해 4억 달러 돌파작에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쥬라기 공원',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등이 이름을 올렸던 바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4월 27일 개봉해 865만 3,961명(영진위)의 관객을 동원했다. / nyc@osen.co.kr
[사진]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