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미닛의 멤버 권소현이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권소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손글씨를 적어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매년 이 날에는 감사하는 말로 인사를 드렸는데 올해 오늘은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너무 크네요”라고 말했다.
포미닛은 2009년 6월 18일 ‘핫이슈’로 데뷔했다. 권소현은 이어 “7년 동안 항상 한결같은 마음으로 같은 자리에서 사랑해주고, 응원해줬던 ‘포니아’ 정말 감사하고 너무나도 미안해요. Thnak you 4NIA”라는 말을 적었다.
올망졸망한 글씨로 진심을 눌러쓴 글에 네티즌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7년 동안 고마웠어요” 등의 말을 남겼다. /sungruon@osen.co.kr
[사진] 권소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