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교육과’ 장도연과 박나래가 기말시험에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에서는 기말시험에 임하는 장도연과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시험 준비를 했다.
시험이 시작되자 남학생, 여학생을 막론하고 완벽한 실력을 선보이는 선배들의 모습에 두 사람의 긴장감은 고조됐다.
수업 첫날부터 에이스로 등극했던 박나래는 “요즘 연습을 많이 못해서 걱정 된다”며 식은땀까지 흘렸다. 장도연은 시험을 앞두고 “유종의 미를 장식하고 싶다”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고, 연습에서 ‘핸드스프링’까지 성공해 자신감 있게 시험에 임했다.
결과적으로 박나래는 ‘B’학점, 장도연은 ‘C’ 학점. 두 사람 모두 긴장을 많이 했던 탓이다. 교수님은 ”오늘은 연습에 비해 잘 안된 것 같다”며 두 사람의 결과를 독려했다.
박나래는 ”시험이라고 말하는 순간 사람의 몸이 굳었나 봐요”라며 안타까워했고, 장도연는 “’C’는 나에게 있어서 좋은 점수다”고 말했다. / nyc@osen.co.kr
[사진] '오늘부터 대학생'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