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과 붕어빵처럼 닮은 미모의 딸이 '불후의 명곡'을 직접 찾아 아버지의 무대를 응원했다.
이승철은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이승철과 6인의 보컬' 특집에 전설로 출연했다. 이날 후배들과 함께 모든 무대에 함께 오르게 된 이승철은 두 번째 무대를 가수 손호영과 꾸미며 "손호영을 사위로 삼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철은 그 이유로 "지금 제 딸이 현장에 와 있다. 손호영의 열혈 팬이다"라며 "제 딸과 결혼하면 좋겠다"고 말하며 손호영을 향한 무한 애정을 강조했다.
이승철의 말에 이승철의 딸은 주먹을 흔들며 기뻐했다. /sjy0401@osen.co.kr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