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민아가 남궁민에 푹 빠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11회에서 공심(민아 분)는 단태(남궁민 분)를 위해 밥을 준비해 옥탑방으로 향했다.
맛있게 밥을 먹으며 행복해하는 단태에 공심은 "이게 호강이라면 백년이라도 더 시켜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단태는 덥다고 하는 공심에게 가발 벗고 있으라며, 공심의 가발을 벗겼다.
공심은 머리의 원형탈모 때문에 걱정을 했지만, 원형탈모가 일어난 자리에 새 머리카락이 났고 두 사람은 기뻐했다. 그러던 중 공심은 자신도 모르게 "사랑해요"라고 고백을 했고,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눴다.
하지만 이는 공심의 상상이자 꿈이었다.
/parkjy@osen.co.kr
[사진] '미녀공심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