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인호, 용현, 인표, 진석, 창민, 영두, 아이젝이 TOP7에 선발되면서 유닛 리더로서의 가능성을 알렸다. 하지만 언제든 순위가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18일 방송된 Mnet 서바이벌 예능 ‘소년24’에서 49명의 소년들 가운데 각 유닛을 이끌 톱 7을 선발하는 첫 번째 심사가 진행됐다. 신혜성 이민우 바스코 전봉진 등 다섯 명의 심사위원들이 각각 20점씩 100점 만점으로 점수가 매겨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무대에 올라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노래, 춤, 랩 실력을 각각 선보였다. 이어 심사위원들의 코멘트가 이어졌고, 잘한 사람은 TOP 7의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톱7의 특권은 유닛의 리더이자 멤버 1인 선택권, 미션 선곡권, 포지션 분배권, 탈락 면제권 등의 다양한 혜택이 있었다.
첫 번째로 도전한 소년 영두가 1등을 했지만 결국 6위로 밀려났고, 화영이 2등의 위치에 앉았지만 5위로 내려앉았다가 떨어졌다. 또 다른 출연자들이 계속 나올 때마다 수시로 순위가 재조정됐다. 결국 1위부터 7위까지 소년 인호-용현-인표-진석-창민-영두-아이젝 순으로 이어졌다.
‘소년24’는 실력과 발전 가능성을 겸비한 24명의 소년을 선발, 상설 공연장에서 1년간 공연하며 이후 6명의 실력파 아이돌 그룹 멤버로 거듭난다. 개인은 물론 7개의 유닛이 대결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소년24’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