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와 우지원이 불꽃 경쟁을 펼친다.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는 동반입대 멤버들인 박찬호-우지원, 류승수-조재윤, 잭슨-뱀뱀, 이상호-이상민이 자대배치 후 권총사격 훈련을 실시한다.
이들이 자대배치를 받은 기갑부대는 특이하게 권총을 다루어야하는 부대로 혹독한 권총사격 훈련을 한다. 두 스포츠선수 박찬호와 우지원은 권총사격에서 묘한 신경전을 펼치며 또 한 번 불꽃 튀는 경쟁을 보였다. 둘은 입대 전부터 서로 자신의 사격 실력을 뽐내며 사격훈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둘은 실제 사격훈련이 시작되자 권총의 세부명칭을 외우며 당황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권총 사격훈련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배우 류승수와 조재윤은 각자 드라마에서의 경험을 떠올리며 남다른 권총사격 자세와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조재윤은 교관도 놀랄 정도의 분해결합 속도를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배우 류승수와 조재윤은 권총사격 훈련에서 에이스로 거듭났다.
권총사격이 시작되고 사로 위에 올라간 박찬호와 우지원 두 이병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이 총 10발의 사격 중 몇 발의 명중을 성공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은 19일 오후 6시 45분.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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