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의 저자, J.K.롤링이 특별한 인연을 가진 올랜도 희생자를 위해 화환과 편지를 보냈다고 영국 연예매체 피플이 지난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J.K.롤링은 올랜도 총격사건의 희생자인 루이스 비엘마의 장례식에 빨간장미와 카네이션으로 이뤄진 화환, 그리고 편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루이스 비엘마는 최근 있었던 올랜도 충격사건의 희생자로 그는 올랜도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위치한 해리포터 테마파크에서 일을 하던 직원이었다.
이 사실을 안 J.K.롤링은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며 그를 애도한 바 있다.
장례식에서 뜻밖의 선물을 받은 루이스 비엘마의 가족들은 SNS를 통해 "J.K.롤링은 세상 가장 따뜻한 사람"이라며 그가 보내준 화환과 편지를 사진 찍어 게재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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