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가씨'가 박찬욱 감독의 19금 작품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가씨'는 19일 정오 기준 누적관객 365만 383명을 돌파했다. 이는 박찬욱 감독의 작품 중 '친절한 금자씨'를 넘고 19금 영화 최고 스코어를 달성한 것.
'아가씨'는 개봉 4일 만에 누적관객 100만 명을 돌파, 6일 만에 200만, 1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모았다. '친절한 금자씨'의 365만 명 기록을 뛰어넘고, 박찬욱 감독의 작품 중 '공동경비구역 JSA'의 583만 명의 뒤를 잇는 기록이다.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는 '아가씨'가 또 어떤 기록을 세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아가씨'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