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형제X수자매, 이 조합 ‘대박'이네요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6.19 18: 18

 대박이다. 서언 서준 형제와 수아 설아 자매가 만나 ‘엄마 아빠 미소’를 자아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슈퍼맨 아빠들과 아이들의 육아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휘재네 쌍둥이가 대박이네 집을 찾아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언이와 설아, 서준이와 수아가 팀을 이뤄 대박이가 내는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다 함께 청소를 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탕수육 내기 점심 복불복 시간에 보여진 아이들의 귀여운 호흡은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기 충분했다. 아빠 이동국과 이휘재는 고추냉이 크림빵으로 복불복을 하며 내기에 나섰는데, 이동국은 고추냉이가 들어간 슈크림 빵을 먹고도 멀쩡하게 참아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아이들은 아빠들을 걱정하는 눈으로 바라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후에는 함께 야외로 나서 ‘우리 아이 예체능’을 꾸몄다. 이동국과 함께 ‘라이언 킬 축구 교실’을 열어 PK킥 대결을 하고, 달리기 대결을 펼치기도. 30m 단거리 달리기와 50m 쌍둥이 릴레이 경기가 펼쳐졌고, 아이들은 잔디를 뛰며 승패를 떠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두 가족의 만남이 더욱 특별한 것은 쌓여가는 정 때문. 대박이는 이휘재를 '삼촌'이라 부르며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고, 서준이와 서언이, 수아와 설아도 우정을 차곡차곡 쌓았다.
한편 양동근, 오지호, 인교진의 공동육아구역에서는 세 아빠들의 캠퍼스 나들이가 그려졌다. 아이들을 태운 유모차를 끌고 캠퍼스를 거닐고 과거 추억들을 공유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댄스 동아리 학생들이 춤추는 모습을 발견했고, 양동근은 이들 앞에서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프리스타일 랩까지 선보이며 학생드르이 호응을 얻었다.
아빠들은 함께 인교진의 ‘백희가 돌아왔다’ 대본리딩 현장을 찾아 출연 배우들과 인사를 나누며 특별함을 더하기도 했다.
이범수는 아들 다을이는 함께 차려입고 기념 사직 찍기에 나섰다. 똑같은 스타일의 정장에 포마드 헤어스타일을 하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다.
/joonamana@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