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가 '헬지효'로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송지효는 1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개리를 괴롭히는 초고단수 비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효는 상대팀 남자 멤버에게 업혀 최대한 멀리 가지 못하도록 방해해야 하는 게임에 임했다.
'런닝맨' 6년차 답게 송지효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멤버들을 괴롭혔다. 특히 월요커플의 재회가 눈길을 끌었다.
송지효를 등에 업고 "옛날 생각나네"라며 행복해하던 개리는 빨래집게는 물론, 다리 조임으로 고통받으며 "헬지효"라고 소리쳐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