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이 안재욱과 신혜선의 관계를 알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36회에서 김상민(성훈 분)은 이상태(안재욱)와 이연태(신혜선)이 남매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상민은 태민(안우연)과 진주(임수향)가 연인 사이라는 것을 알고, 동시에 연태와 진주가 사돈지간이라는 사실도 알게 됐다. 자연스럽게 상태가 연태의 오빠라는 판단에 당혹해한 상민.
이후 상민은 패션쇼를 부탁하러 온 안미정(소유진)에게 툴툴대다가도, 상태가 동행했다는 사실에 정자세로 일어나 "패션쇼를 꼭 하고 싶다"고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 gato@osen.co.kr
[사진] '아이가다섯'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