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이필모가 김소연과의 이별을 위해 가화만사성에 취직했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34회는 죽음을 앞둔 유현기(이필모 분)가 전 아내인 봉해령(김소연 분)의 아버지 봉삼봉(김영철 분)이 운영하는 중국 요리집 가화만사성에 취직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현기는 해령에 대한 마음의 빚을 갚기 위해 가화만사성에서 일하기로 했다. 해령은 크게 당황했다. 현기는 “내가 어느 정도 배우고 나면 그만두겠다. 그리고 다신 네 앞에 안 나타나”라고 설득했다. 현기는 시한부 인생. 해령은 이 같은 사실을 알지 못한다.
해령은 “우리 끝났다는 것 잊지말고 아는 척 하지마라”라고 매몰차게 말했고 현기는 씁쓸하게 돌아섰다. / jmpyo@osen.co.kr
[사진] ‘가화만사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