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가 남궁민에 기습키스했다.
1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12회에서 공심(민아)은 안단태(남궁민)에게 왜 자신을 찼는지를 따지던 중에 입을 맞췄다. 술김에 한 기습키스였다.
이날 고백을 거절당한 마음에 상처를 입은 공심은, 동창회에 가서 술을 마시고 만취했다. 이후 놀이터에서 안단태를 만난 공심은 그의 단점을 나열하더니 "나를 왜 찼느냐"며 따져물었다.
"듣고 싶다", "말하지 말라"며 혼자 왔다갔다 하던 공심은 결국 앞에 서있던 안단태에게 입을 맞춰 당황케 했다. / gato@osen.co.kr
[사진] '미녀공심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