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대호가 좋아'

20일(한국 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의 경기, 6회말 무사 1,3루 보스턴 오티스가 시애틀 이대호에게 장난을 치고 있다.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는 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맞아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대호는 17일 보스턴과의 첫 경기에서 좌완 로에니스 엘리아스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의 기록. 18일 경기에선 우투수가 차례로 등판하면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번에는 리그 정상급 좌완 프라이스를 상대한다. 이대호는 올 시즌 4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8리(118타수 34안타) 10홈런 27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