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진운이 역대급 무대를 남기고 ‘Will(윌)’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정진운은 지난 19일 본인의 SNS를 통해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분들의 즐거움이 되었다는 게 굉장히 기쁘고, 행복한 활동이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음악 그리고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땐 우리 모두 더 신나게 미치길 기대하며. 지금까지 WILL이었습니다. -춤신춤왕-”이라는 재치 넘치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SBS ‘인기가요’ 무대를 함께 빛내준 방탄소년단과 마마무에게도 감사 인사를 건넸다.
맥시 싱글 ‘WILL’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 정진운은 2주간의 짧은 활동에도 매 무대마다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파격적인 패션 스타일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 패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와이드 팬츠 스타일을 이용한 정진운의 무대 의상은 매 방송마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Mnet ‘음악의 신2’에서 선보인 역대급 연기로 ‘춤신춤왕’이라는 귀여운 애칭을 얻은 정진운은 이를 적극적으로 차용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무대 위에서 선보이며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또한 동시에 자신의 SNS로 여러 가지 반응을 보내는 팬들에게 ‘직접 멘션’을 하는 전무후무한 특급 팬서비스를 실천하는 등 이번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정진운은 향후 다양한 공연 활동과 JTBC ‘천하장사’ 등 예능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각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