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예린의 감성이 통했다. 예상하지 못했지만 대중은 그녀의 목소리를 기억했고, 백예린은 음악으로 존재감을 입증했다.
백예린이 20일 0시 발표한 신곡 '바이 바이 마이 블루(Bye bye my Blue)'로 주요 6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직접 곡 작사에 참여한 만큼 더욱 의미 있는 성과다.
백예린은 이날 OSEN에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선보일 수 있어서 너무 기분 좋다"라며 "앞으로 더욱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는 백예린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예린은 지난해 발표한 첫 번째 솔로음반을 시작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첫 솔로음반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웠고, 이번에도 '바이 바이 마이 블루'를 비롯해 자작곡 2곡을 수록하며 젊은 여성 솔로 뮤지션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향후 행보가 더 주목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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