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데지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 '빅뱅 메이드'가 개봉을 앞두고 지드래곤의 인터뷰 티저를 공개했다.
20일 오후 2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V live’ 빅뱅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빅뱅이 되기 위해 태어난 것 같다는 지드래곤(권지용), 태양(동영배), 탑(최승현), 대성(강대성), 승리(이승현) 다섯 남자의 진짜 속마음을 담은 영화 '빅뱅 메이드' 개봉을 앞두고, 국내 팬들에게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화제를 모은 빅뱅 멤버들의 솔직 담백한 인터뷰를 선공개 한 것.
이번 인터뷰 영상은 영화 본편에 삽입되지 않은 미공개 인터뷰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오늘 지드래곤을 시작으로 태양, 탑, 대성, 승리 멤버 순으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할 예정이다.
지드래곤은 “이번 (빅뱅) 10주년이 저희 팬들에게 섭섭하게 느껴질 것 같은데, 사실 저희도 똑같습니다. 저희는 팬들보다 더 겁이 나죠, 당사자이기 때문에…”라며 소감을 밝혀, 그가 말하는 두려움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10년동안 최고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던 프로페셔널한 모습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아티스트로서의 고민에 대해 언급한 지드래곤의 더 많은 인터뷰는 영화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30일 개봉.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V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