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명이 친동생인 NCT 도영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공명은 20일 SBS '딴따라' 종영 관련 인터뷰에서 OSEN과 만나 보이그룹 NCT로 활동 중인 친동생 도영에 대해 얘기했다.
NCT의 첫 음악 방송 무대까지 챙겨봤다고 밝힌 공명은 "처음에는 (언급하는 것에 대해) 제가 더 조심했다. 근데 기사가 나기 시작하면서 팬분들도 많이 아시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내가 장남이지만 동생이 더 믿음직하다. 어렸을 때부터 본인이 하고 싶은 게 확고해서 중학생 때부터 학원 다니면서 오디션 보고 회사를 들어가더라"라며 "데뷔하기 전에 SM 루키즈 공연이 있었는데 몰래 보러가기도 했다. 데뷔하니까 너무 자랑스러운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형제 둘 다 각각 서프라이즈와 NCT 멤버들과 숙소 생활을 하고 있는 탓에 자주 만나지는 못하는 상태. 이에 공명은 "동생도 숙소생활하고 하니까 나도 그렇고, 부모님도 우리를 잘 못 본다. 그래도 나도 '딴따라'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리게 되고 동생도 데뷔를 해서 음악방송에 나오니까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말하며 애틋함을 과시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