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의 사제들이 다시 한 번 뭉친다. 이번에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한 방송관계자는 20일 OSEN에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던 가수 제아와 연습생 윤채경, 황인선이 케이블채널 TRENDY의 예능프로그램 '플랜맨'에 출연한다. 오는 22일 태국 푸껫으로 출국해 4박 5일간의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랜맨'은 은지원이 단독 MC를 맡은 여행 프로그램으로, 스타들의 의뢰를 받아 여행지부터 코스, 일정 등을 기획하고 가이드한다. 이로써 제아와 윤채경, 황인선은 은지원과 함께 푸껫 여행을 즐기게 됐다.
윤채경과 황인선은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면서 제아와 스승과 제자로 만났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특성상 혹독한 평가를 받던 입장에서 함께 여행을 떠나 어떤 에피소드를 완성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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