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섭이 ‘스타킹’을 찾았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SBS '스타킹'은 ‘선택! 스타킹 최고의 신붓감 선발대회’로 꾸며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전국에서 모인 5명의 신붓감들은 각자의 매력을 드러내며 사랑스럽고 귀여운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다.
오프닝 무대가 끝나갈 때쯤, 출연자들이 사랑의 총알로 가리킨 곳에는 배우 강지섭이 꽃을 들고서있었다. 강지섭은 멋진 수트 자태를 뽐내며 ‘스타킹’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강지섭의 마음을 얻기 위해 5인의 출연자들은 섹시 웨이브는 물론 입맞춤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쟁탈전을 벌였다. 하지만 강지섭은 들고 있던 꽃을 줄 듯 말 듯하며 출연자들과 밀당을 펼쳤다.
이때 갑자기 강지섭은 출연자들을 뒤로 한 채 다른 여자에게 향해 무릎을 꿇었는데, 꽃의 주인은 바로 ‘댄스 여제’ 김완선이었다. 김완선 역시 “강지섭의 깜짝 프러포즈에 심쿵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설레게 만들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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