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이 가장 많은 해외 부동산을 보유한 인물 1위에 올랐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난 우리집으로 여행간다! 스타들의 고품격 해외 부동산’이라는 주제가 방송됐다. 최고의 해외 부동산을보유한 스타는 이수만 회장이었다.
SM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이수만 회장이 해외 부동산을 보유한 스타 1위를 차지했다. 이수만 회장은 미국 에 LA 위치한 30억원 규모의 저택은 물론 미국 LA인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와인밭과 공장 그리고 한인타운에 위치한 상가까지 100억원 넘는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수만 회장과 LA는 인연이 깊은 곳으로 첫 유학시절을 겪은 곳이자 아내를 만난 곳이면서 두 아이를 낳고 키운 곳이다.
9위는 송혜교 였다.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엄청난 스타덤에 오른 송혜교는 2008년 미국에서 촬영한 영화 '페티쉬' 출연 이후 안정적인 연기를 위해서 뉴욕에 집을 마련했다. 송혜교의 뉴욕 부동산은 '회장님 콘도'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값비싼 곳으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구매 당시 18억원 가량되는 콘도를 현찰로 구매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스포테이너의 대표 주자 추성훈이 8위에 올랐다. 추성훈이 살고 있었던 도쿄에 위치한 아파트는 일본에서도 상위 0.1%의 부유층이 사는 비싼 아파트였다. 지난해 여름 추성훈은 숲이 보이는 곳으로 이사했다.
태국 재벌 2세와 결혼한 신주아도 럭셔리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신주아가 태국에서 살고 있는 집은 리조트를 방불케하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했다. 백화점 매장같은 드레스룸 부터 수영장과 프라이빗 영화관까지 온갖 시설이 갖춰져 있었다.
괴물투수 류현진이 6위를 차지했다. 류현진은 현재 연봉 약 700만 달러(약 82억원)을 받고 있다. 류현진이 LA다저스와 계약 직후 구매한 집은 LA내에서도 손꼽히는 고급 레지던스로 60평 크기라고 알려졌다. 류현진이 구매한 레지던스의 가격은 약 20억원이고 한 달 관리비만 350만원에 달한다.
한지혜는 2015년 연수를 떠난 남편을 따라서 현재 오스트리아 빈에 살고 있다. 한지혜는 SNS를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럭셔리한 유럽풍 하우스를 공개했다. 한지혜는 절친한 동료들과 함께 유럽 여행을 하며 자유롭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력파 뮤지션 윤상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는 윤상은 미국에서 생활하는 가족들을 위해 학군 좋은 뉴저지주에 거대한 전원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3위에 오른 스타는 한예슬이었다. 한예슬은 LA 한인타운 핵심 상권에 3층 건물을 매매했다. 한예슬이 구매한 건물은 당시 33억원 정도라고 알려졌다.
2008년 홍콩으로 시집을 간 강수정이 해외 부동산을 보유한 스타 2위가 됐다. 강수정의 남편은 매트김으로 홍콩 증권계에서 애널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강수정이 홍콩에서 살고 있는 집은 빅토리아 피크에 위치한 초고층 아파트로 평균 주택 가격이 80억원 정도 된다. /pps2014@osen.co.kr
[사진] '명단공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