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마인드' 장혁이 환자의 생명을 놓고 게임을 진행하는 냉철한 면모를 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는 환자의 생명을 놓고 현석주(윤현민 분)과 내기하는 이영오(장혁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현석주는 응급환자 수술을 거부하는 이영오에게 "협진 수술을 하자'고 제안, 이에 이영오는 수술에 참여했다. 하지만 결국 환자는 수술 중 사망.
이후 현석주는 이영오에게 "내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환자에게 노력했다는 약속은 지키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영오는 "그쪽 때문에 수술한거 아니다. 내 확률이 맞을지, 당신의 낭만적 신념이 맞을지 게임한 것"이라며 "안타깝게 이번엔 내가 이겼네"라고 말해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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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뷰티풀 마인드'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