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이 예지원의 키스 시도를 거부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 15회에서는 박수경(예지원 분)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음을 알게된 이진상(김지석)이 갈팔질팡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경은 진상에게 "넌 평소대로 살라"고 말하며 자신은 예정대로 해외로 이민을 갈 것임을 전했다. 이에 "그래도 내 애"라며 난처해하는 진상에게 수경은 가까이 다가온다.
수경은 "나랑 키스할 수 있어?"라고 말하며, 입술을 진상에게로 내민다. 하지만 진상은 결국 고개를 돌려 수경의 마음을 상처입힌다. 수경은 "하루 준다. 나랑 키스할 수 있는지 잘 생각해봐. 그럼 답 나온다"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 gato@osen.co.kr
[사진] '또 오해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