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이 최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와 '닥터 스트레인저'의 시놉시스를 공식 발표했다.
마블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는 우주에 대한 모험의 보폭을 한 발짝 넓힐 전망.
팀원들은 은하계 외부 우주탐험을 하는 동시에 피터 퀼 아버지의 정체를 새롭게 밝히고자 한다. 새로 발견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팀원들의 모습이 그려지는데, 이 과정에서 적은 친구가 된다. 더불어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MCU(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의 확장을 보여준다.
제임스 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는 2014년 개봉한 1편의 후속작으로 전편에서도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우주에서 활약하는 슈퍼히어로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크리스 프랫, 엘리자베스 데비키, 빈 디젤 등이 출연한다. 2017년 5월 개봉 예정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뛰어난 뇌 신경외과의 스티븐 스트레인지가 절망적인 교통사고를 겪게 된 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사고 이후 스트레인지는 본인의 이기심을 버리고 마술과 신비주의 차원의 숨겨진 세계의 비밀을 접하게 된다. 이후 그는 현실세계와 신비주의 세계간의 중간자 역할을 하게되며 본인의 무기와 특기들로 MCU의 수호자가 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유체이탈, 공간 이동 및 다양한 마법 주문을 구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술 실력도 갖췄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외에도 치외텔 에지오프, 틸다 스윈튼, 매즈 미켈슨 등이 출연한다. 영국드라마 '셜록'으로 전세계 수많은 팬을 거느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첫 슈퍼히어로 변신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다. 오는 10월 개봉. / nyc@osen.co.kr
[사진] 마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