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B1A4 멤버 산들이 뮤지컬 '삼총사'의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산들은 지난 20일 서울 디큐브시티 아트센터에서 ‘삼총사’의 마지막 공연 무대에 올랐다. 산들은 21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뮤지컬 ‘삼총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어요. 너무 오랫동안 그리울 것 같아 마지막에 눈물이 조금 나기도 하지만 형들과 누나들과 함께 멋진 공연 할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 안에서 배운 것들을 잘 응용해 매 순간 살아있는 무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산들이 되겠습니다! 그동안 뮤지컬 삼총사의 달타냥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어요. 우리 바나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며 뮤지컬 ‘삼총사’의 마지막 공연을 마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산들은 이번 작품을 통해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또 하나의 달타냥을 만들어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매회 폭발적인 가창력과 매력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산들은 마지막 공연까지 혼신을 다해 완벽한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산들은 이번 뮤지컬 ‘삼총사’ 무대에서 ‘형제는 용감했다’, ‘올슉업’, ‘신데렐라’ 등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쌓아왔던 실력을 바탕으로 훌륭하게 달타냥 역을 소화해내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seon@osen.co.kr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