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스파이더맨’ 최종 6人 오른, 리틀 디카프리오 등장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6.21 10: 48

리틀 디카프리오의 등장이다.
영화 '데몰리션'에서 최근 주목 받는 신예가 나타났다. 유다 르위스다.
마블과 소니가 함께 제작하는 새로운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주인공을 찾는 공개 오디션에서 1500: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6인의 후보에 오르며 관심을 받은 신예 배우 유다 르위스는 '더 임파서블'의 톰 홀랜드, '엔더스 게임'의 아사 버터필드, '보드워크 엠파이어'의 찰리 플러머, '황금나치반'의 찰리 로우, '픽셀즈' 메튜 린츠와 같이 쟁쟁한 후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던 바다.

이번 '데몰리션'에서 캐런(나오미 왓츠)의 사춘기 아들로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크리스 역을 맡은 유다 르위스는 나이답지 않은 강렬한 눈빛과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특히 극 중 아내를 잃고 상실에 빠진 데이비스(제이크 질렌할)와 유대감을 나누며 점차 성장하는 캐릭터인 만큼 제이크 질렌할과 나이를 초월한 우정과 케미를 발산한다.
크리스 역에 적합한 배우를 찾기 위해 캐스팅 디렉터들과 함께 많은 아이들을 만난 장 마크 발레 감독은 한 테이프 속에서 유다 르위스를 발견했고, 그의 잠재력을 눈 여겨 본 제작자 몰리 스미스는 “어린 시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떠올리게 했다. 그 자체로 스타였다”라며 그를 전격 캐스팅했다.
유다 르위스와 함께 연기한 제이크 질렌할은 “그의 연기가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라고 평했고, 장 마크 발레 감독 또한 “그 아이는 록스타다. 대단히 재능이 많지만 아직 어리고, 너무 자연스러웠다”고 유다 르위스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앞으로 그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7월 13일 개봉 예정. / nyc@osen.co.kr
[사진] '데몰리션'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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