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가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21일 SNS 및 기사 댓글창을 통해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홍 감독과 김민희가 함께 영화 작품을 하면서 적절하지 못한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한 네티즌(qkrd****)은 “어떻게 저럴 수가 있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또 다른 네티즌(yuna****)도 “소문으로는 파다했는데 수면 위로 올라올 줄이야”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한 네티즌(wonh****) 역시 “더 이상 할 말이 없네”라고 말했다.
또 일각에서는 “김민희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꾸준히 잘나가는 일만 남았는데 이렇게”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민희 측과 홍상수의 영화사 측은 이날 불거진 불륜설에 대해서 모두 말을 아끼고 있다. 오래 전부터 영화계에 떠돌던 불륜설이 밝혀졌고, 이들 역시 가타부타 정확한 대답을 내놓지 않아 불륜 관계를 인정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난무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함께 작업을 했고, 지난 5월 칸에서 영화 촬영을 진행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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