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코로 리코더를 부는 신 기술을 선보여 팬들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제이홉은 21일 방송된 V앱 ‘BTS 화개장터’에서 리코더를 코에 넣고 동요 ‘학교종이 땡땡땡’을 연주했다. 옆에서 그를 지켜보는 슈가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연주를 마친 제이홉은 “마카오의 밤을 위해 코로 부는 리코더를 준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많은 팬분들이 방송에 관심을 가져주셨다. 한 팬이 선물로 리코더를 주셨는데, 저 역시 살다살다 코로 리코더를 분 적은 처음”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홍콩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2016 BTS LIVE-화양연화(花樣年華) Asia Tour’ 단독콘서트를 개최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