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11인 완전체로 뭉쳐 한 무대에 오른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아이오아이는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KCON 2016 LA'에 출연 아티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주목할 부분은 7명의 아이오아이 유닛으로서가 아닌 완전체로서의 오랜만의 활동이 될 거라는 점.
앞서 아이오아이는 지난 6월 프랑스 파리 아코르 호텔 아레나(Accor Hotels Arena)에서 개최된 'KCON 2016 France'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멤버 전소미는 15세 미만 근무허가를 받지 못해 끝내 한 무대에는 오르지 못했던 터. 때문에 KCON 측은 이번 LA 무대에서는 완전체가 오를 수 있게 사전부터 부단한 노력을 쏟고 있다는 후문이다.
현재 아이오아이는 첫 완전체 활동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7인의 유닛 활동을 본격적으로 준비중인 상황. 추가적으로 잡히는 일정에 한해서는 7인 유닛으로 활동할 예정이지만 사전에 이야기가 진행됐던 금번 'KCON 2016 LA'에는 11인 완전체로 오르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됐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오는 6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뉴욕 푸르덴셜 센터에서 진행되는 'KCON 2016 NY' 라인업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현재 유닛으로의 첫 활동을 위해 곡작업 등을 진행 중이며 그보다 앞서 오는 7월 8일 첫방송되는 Mnet 리얼리티 '아이오아이의 랜선타임'을 통해 팬들을 먼저 만난다.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