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 채은정이 홍콩에서도 걸그룹으로 활동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채은정은 21일 방송된 JTBC 예능 '슈가맨'에서 "2008년까지 한국에서 솔로 앨범 활동을 하다가 홍콩으로 떠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채은정은 "한국을 벗어나고 싶어서 떠난 것이었다. 홍콩의 길거리에 있는 한 모델 에이전시에 들어가 '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고 직원들이 한 시간 동안 회의를 거친 끝에 '세 달 동안 일해보고 잘 되면 받아주겠다'고 했다. 근데 제가 좀 잘 됐다"고 말했다.
채은정은 이어 "거기서도 걸그룹을 했다. 한국인 2명, 일본인 3명이었다. 팀명은 걸스 킹덤이었다"고 털어놨다./ purplish@osen.co.kr
[사진] ‘슈가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