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가 '안투라지'에 출연한다. 2년여만의 국내 드라마 복귀다.
22일 방송계에 따르면 클라라는 tvN 새 드라마 '안투라지'(극본 서재원 권소라, 연출 장영우) 특별 출연을 확정, 오는 7월께 촬영을 예정중이다.
대한민국 연예계를 리얼하게 다룬다는 설정에 맞게 배우 안소희, 송지효, 걸그룹 마마무, 이준익 감독, 봉만대, 이태임 등 다양한 카메오 라인업이 이미 공개됐다. 클라라는 '배우 클라라' 본모습 그대로 출연한다.
특히 이번 클라라의 TV드라마 복귀는 지난 2014년 방송됐던 tvN 드라마 '응급남녀' 이후 무려 2년여만. 앞서 전 소속사 폴라리스와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민사소송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가, 소취하서 제출로 10개월 분쟁에 마침표를 찍었던 터.
이후 클라라는 1인 기획사 코리아나클라라 등을 설립하고 지난해 11월 중국 드라마 '행복협심교극력'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어 컴백했으며, 홍콩 영화 '라인워커'에도 캐스팅돼 촬영스케줄을 소화하는 등 중화권에서 활약했다.
한편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안투라지'는 오는 하반기 tvN 방영 예정. / g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