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퀸' 태연의 썸머송은 어떤 느낌일까?
솔로로 컴백하는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이번에는 썸머송을 택했다. 알앤비와 EDM이 결합된 독특한 팝 장르의 곡 '와이(Why)'를 내놓는다. 청량감 있는 음악으로 여름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낸 곡으로 전해졌다. 기다렸던 컴백인 만큼 신곡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태연의 신곡에 대해 OSEN에 "태연표 썸머송을 기대해 달라. '아이', '레인(Rain)'과는 차별화되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어떤 장르의 음악, 스타일도 잘 소화하는 태연의 새로운 매력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연의 신곡이 더 기대되는 이유는 그동안의 성과 때문. 태연은 소녀시대와 태티서 활동과는 별개로 지난해 솔로 데뷔곡 '아이(I)'로 메가히트를 기록했다. 롱런은 물론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석권하며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트로피컬 하우스풍의 트렌디한 팝곡인 신곡 '와이'는 지친 일상 속 가볍게 떠나는 여행으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 여름과 잘 어울리는 분위기와 가사로 또 한 번 차트 사냥에 나선 태연이다.
태연이 워낙 차트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기도 하고, '믿고 듣는'이라는 믿음이 생겼을 정도로 좋은 음악을 잘 소화해왔기 때문에, 두 번째 솔로음반으로 어떤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 막강한 여름대전에서 어떤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S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