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스나이더 감독의 할리우드 슈퍼히어로물 '저스티스 리그'가 당초 알려졌던 2부작이 아닌 단일 영화로 만들어질 전망이다.
최근 엠파이어 등 외신에 따르면 그간 파트2로 나뉘어 만들어져 개봉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저스티스 리그'가 오직 한 편의 작품으로 만들어진다.
원래 알렸졌던 정보는 파트 1이 2017년 11월 개봉을 한 후, 파트2가 2019년 6월 돌아오는 것이었다.
하지만 '저스티스 리그'의 제작자인 데보라 스나이더는 최근 인터뷰에서 2부작으로 만들어지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하며 "오직 한 편의 '저스티스 리그'만 만들어 질 것"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저스티스 리그'의 악당은 스테판 울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테판 울프는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리그'에 등장했던 다크 사이드의 친척이자 아포칼립스 행성의 장군이다. 현재 캐스팅 미정이다.
한편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 대 슈퍼맨 : 저스티스의 시작' 이후 수개월이 지난 후의 상황을 배경으로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플래시, 아쿠아맨 등 DC코믹스의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모습을 그린다. / nyc@osen.co.kr
[사진] '저스티스 리그'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