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이 드라마 '안투라지' 중국 최고가 판매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tvN 관계자는 "'안투라지' 판매를 놓고 중국과 논의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진행형인 상태다. 가격에 대한 부분을 언급할 단계가 아니며, 판매가 완료되어야 한중 동시편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아직은 이르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안투라지'가 '태양의 후예' 회당 판매가인 25만 달러보다 5만 달러 높은 30만달러(한화 약 3억 5천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에 판매됐고, 오는 10월 한중 동시방송 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tvN 측은 "국내 방영 시기도 여전히 편성이 확정되지 않았다. 하반기 방송으로만 고심중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안투라지'는 미국 HBO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여덟 시즌을 방송하며 인기를 모았던 동명 드라마 ‘안투라지’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버전으로,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 분)과 그의 친구들 호진(박정민 분), 준(이광수 분), 거북(이동휘 분)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 분)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담는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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