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해숙, 이번엔 강하늘이 아들..모자 호흡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6.23 07: 10

배우 김해숙이 이번에는 강하늘의 엄마가 된다.
23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해숙은 영화 '재심'에서 강하늘과 모자(母子) 호흡을 맞출 전망. 현재 긍정적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숙은 지금까지 여러 핫스타들의 어머니를 연기한 배우로도 유명하다. 김해숙은 영화 '해바라기'와 드라마 '천일의 약속'의 김래원을 비롯해 영화 '깡철이'의 유아인, '우리 형'의 원빈, '파랑주의보'의 차태현, '마마'의 유해진, 드라마 '피노키오'의 김영광, '무자식 상팔자'의 하석진 등을 극 중 아들로 뒀다.

관계자는 "남자들이 다수 등장하는 이 영화에서 깊은 연기력을 지닌 김해숙이 극의 감정을 만드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심'은 2000년 전북 익산 약촌 오거리에서 발생한 택시기사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오는 7월 중 크랭크인 할 계획이다. 정우, 강하늘, 이동휘 등이 출연한다. 2006년 '잔혹한 출근'을 연출하고 '용의자X'의 각본을 집필한 김태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김해숙은 현재 SBS '그래 그런거야'를 통해 다시한 번 모성애 가득한 우리네 엄마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으며, 영화 '아가씨'로는 강렬한 변신을 꾀한 파격적은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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